생활경제

일본을 뜨겁게 달군 저칼로리라면 ‘로칼로’ 국내 상륙!

이현아 기자
2010-07-13 12:01:13

일본 여성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저칼로리 라면 ‘로칼로’가 국내에 상륙했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 많은 여성들이 몸매관리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향긋한 음식 냄새를 외면하기란 무척 힘이 든다. 이에 라면 본래의 맛을 살리면서 칼로리는 일반 라면의 10분의 1인 저칼로리 라면 ‘로칼로’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로칼로는 기름에 튀긴 밀가루 면발 대신 곤약면을 사용하여 칼로리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저칼로리 라면으로 로칼로 라면 대부분의 칼로리는 80kcal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바나나 반 개의 열량과 같다.

또한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매콤한 맛 ‘신콘 라면’은 39kcal로, 이는 사과 1/4쪽 (50kcal)에도 못 미치는 칼로리다.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먹어도, 비키니를 입기 위한 욕망과 야식의 유혹을 이겨내기 힘들었던 여성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 것.

예부터 곤약은 식물성 식이섬유 덩어리로 97~98%가 수분으로 되어 있으며, 위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 포만감 지속시키며 다이어트 식품의 최강자로 자리잡아왔다. 그러나 곤약을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이 많지 않아 대중화가 어려웠다.

이에 일본 로칼로 라면 회사의 축적된 노하우로 곤약의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려 감칠맛 나는 라면을 만들어냈다. 맛은 모두 4종류로, 미소(된장) · 쇼유(간장) · 시오아지(소금) · 신(매운) 라면으로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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