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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팬티 보여주면 새 팬티 준다? 과감한 속옷 노출 화제!

2010-07-14 09: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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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50명이 스스로 겉 옷을 벗고 자신의 속옷 사진을 올린 허슬러 란제리 이벤트가 화제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7월1일부터 허슬러 란제리 갤러리 오픈을 통해 '헌 팬티 보여주면 새 팬티 줄께'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9일 동안 선발된 50명의 당첨자들이 자신의 속옷 사진을 공개 한 것.

디시인사이드에서 실시한 허슬러 란제리의 이색적인 이벤트는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특히 과감한 노출을 선보인 여성 회원의 게시글은 최대 10만 조회수와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이벤트에는 경품이 여성용 속옷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 인원 50명 가운데는 남성 참여자가 7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대부분의 남성 참여자들은 자신의 여자 친구나 가족에게 경품을 선물을 할 것이라며 코믹한 사진을 중심으로 게시글을 작성했다.

허슬러 란제리 관계자는 "회사의 슬로건이 '보여주고 싶은 은밀한 유혹, 허슬러 란제리'인 만큼 도발적이고 재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으로 7월26일부터 2차 이벤트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색 이벤트는 온라인상에서 회원들이 다른 사람에게 노출하고 싶은 심리와 다른 회원의 노출을 보고 싶어하는 심리를 적절히 이용한 이벤트로 앞으로 어떠한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것인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일명 '유식대장'으로 알려진 디시인사이드의 김유식 대표가 허슬러 란제리 갤러리를 통해 2차 이벤트에는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회원들 사이에서 그가 이를 실천할 것인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제공: 허슬러 란제리)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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