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의 비만은 지방 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비대형 비만이지만 소아 비만은 지방 세포의 수가 많아지는 증식형 비만이나 지방 세포의 수와 크기가 모두 증가하는 혼합형 비만이되어 치료하기가 쉽지 않으며 재발 가능성도 높다.
소아비만의 원인에는 다양하게 있는데 크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 병적인 요인 등으로 요약된다.
유전적인 문제는 부모 중 어느 한쪽이라도 비만이 있는 아이들은 양친 모두 비만하지 않은 소아와 비교해 볼 때 6~7배 높은 비율로 비만의 가능성이 있다.
환경적 요인에 해당하는 것은 유전 인자가 있으면서 과식을 하고 적은 운동량 등 차이는 있으나 각 개인에게 비만이 나타나며, 유전인자가 없어도 과식하고 운동량이 부족하면 비만이 될 수 있다.
최근 식생활이 풍부해져 영양섭취가 과다해진 반면, 컴퓨터나 TV 앞에 앉아 있거나, 학원 과외로 이어지는 학업스트레스와 운동부족은 아이들이 소아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운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소아비만, 왜 위험한가?
소아의 비만은 대부분 단순성 비만이며, 자기 연령에 비하여 키가 정상이거나 혹은 약간 큰 것이 특징이다. 질병에 의한 비만인 경우는 1% 이하를 차지하며 연령에 비하여 키가 작은 경우가 많다.
우선 소아비만은 정신적인 문제를 야기 할수 있다. 열등감, 대인 기피증, 우울증, 부정적인 자기 신체상 등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를 동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성인병의 조기 발현을 초래할 수 있다. 고지혈증, 동맥경화, 지방간, 고혈압, 당뇨병 등이 이에 해당된다. 그 밖에 관절 질환, 호흡 및 순환 장애도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 소아비만의 문제점은 성조숙증을 유발해 성장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성조숙증이란 또래 아이들보다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서 사춘기가 평균보다 빨리 오는 현상을 말한다. 사춘기가 평균보다 빨리 오면 성장도 그만큼 일찍 끝나기 때문에 최종적인 성인의 키는 작아 질 수밖에 없다.
이어 박 원장은 "또한 성호르몬의 분비여부를 파악하여 성호르몬의 진행 상태까지 예측을하면서 조기성숙을 예방하거나 치료 역시 동시에 하기도한다. 소아비만이 있는 경우 대부분 조기성숙이 나타나기 때문에 소아 비만치료와 성장치료 초경지연 치료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3가지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치료프로그램으로 비만과 성장 초경지연을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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