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위너스터디 대표 이근갑 스타강사, 메가스터디 강사시절보다 매출 122% 상승

2010-07-05 13:42:53
기사 이미지6개월 순매출 44억 5천 3백여 만원, 연말까지 120억 매출 기대

위너스터디(www.winnerstudy.net) 이근갑 대표가 2009년 12월부터 2010년 5월까지 강사매출 44억 5천 3백여 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메가스터디 1타 강사로 소속돼 있으면서 기록했던 36억 5천여 만 원보다 122% 증가한 수치이다. 현재의 추세라면 연말까지 120억 원 달성이라는 새로운 신화를 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년 12월, 당시 메가스터디 언어영역 1타 강사였던 이근갑 대표가 엑스터디를 인수하여 위너스터디를 세울 때, 사이트 오픈 28일만에 17억 원의 온라인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 예견되었던 온라인 교육업계의 지각변동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근갑 대표의 강사매출 상승은, 메가스터디를 나오면 강사 매출이 반으로 떨어진다는 업계의 통념을 깬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위너스터디 관계자는 “이근갑 대표님은 이미 몇 년 전부터 60만 수능 수험생의 1/3이 선택한다는 전국 1타 강사였다. 2위 강사와의 격차가 3배 이상 났기 때문에 매출 순위를 따지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절대적인 1타 스타강사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굳이 메가스터디가 아닌 다른 곳에서 강의를 하시더라도 매출이 떨어질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위너스터디 사이트 오픈 6개월 만에 강사매출이 이렇게까지 급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은 하지 못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른바 ‘가비 효과(이근갑 효과)’와 맞물려 위너스터디의 약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위너스터디 사이트를 오픈한 2009년 12월부터 5월 말까지 신규가입자는 3.4배 증가하였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배 이상 늘었다. 3월2일에는 노량진 위너스터디 재수정규반 2차 오픈 하루 만에 정원이 마감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11 수능 EBS 강의 70% 반영 등의 이슈로 작년에 비해 더딘 성장을 보이고 있는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유독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위너스터디의 귀추가 주목된다(문의 : 1566-1719 / www.winnerstudy.net).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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