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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달력프로젝트 3월분 공개!

오나래 기자
2010-06-19 20: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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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12일 방송분에 이어 '2011년 도전! 달력모델'이라는 주제로 7명의 멤버들이 각자 콘셉트를 정해 달력 화보를 촬영, 심사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3월 달력 주제는 '레인보우'로서 멤버들이 각자 하나의 색깔을 정해 그에 맞는 명화를 표현하는 것.

노홍철은 빨간 바지가 인상적인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으로 변신했다. 주황색을 고른 정준하는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을 재현했다.

주황색을 선택한 유재석은 클림트의 ‘유디트(Judith)’를 패러디 했다. 남색의 길은 마그리트의 ‘겨울비(Golconde)’ 속 신사를 패러디 했다. 하하가 패러디한 ‘겨울비’는 영화 `매트릭스`에 영감을 준 것으로도 유명.

보라색의 박명수는 뭉크의 ‘절규’를 고난이도의 표정연기로 소화해 냈다. 특히 박명수는 이날 작품속 주인공과 100%에 육박하는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집 잘못샀다!", "혜경아, 내일 날씨 어떻게 되냐?" 등의 에드립을 시도, 장내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1위는 유재석, 2위는 하하, 3위는 박명수, 4위는 노홍철, 5위는 정준하, 6위는 길, 꼴찌는 정형돈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4월까지 진행된 ‘무한도전’ 달력프로젝트에서는 유재석, 정형돈, 길, 정준하가 한번씩 꼴찌를 기록한 상태. 2번 이상 꼴찌를 하게 되면 달력프로젝트에서 제외되며 누드사진을 촬영해야 하는 벌칙이 주어진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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