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그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월드컵의 상징인 붉은 티셔츠와 응원도구, 대형 스크린 등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고 거리마다 대목을 노리는 업체들의 다양한 행사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 많은 스타들이 이번 월드컵 응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응원가를 비롯한 갖가지 이벤트와 행사를 개최, 그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5월30일 방송된 SBS TV 남아공월드컵 특별기획 '태극기 휘날리며' 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빠라빠라’로 데뷔 하여 인기를 몰았던 박현빈도 장윤정, 윙크와 함께 월드컵 응원 앨범을 발매했다. 월드컵 응원 송 '앗! 뜨거 월드컵'은 박현빈의 신곡 '앗! 뜨거'를 새롭게 편곡한 것이다. 이 앨범에는 장윤정의 ‘올래’, 박현빈의 ‘앗!뜨거’와 ‘빠라빠빠’ 윙크의 ‘얼쑤’ 총 네 곡이 수록되어 있다.
‘월드컵 코리아’ 를 테마로 발매된 이 앨범은 월드컵 축제기간 동안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쉽고 경쾌한 댄스 트로트의 응원가이다. 박현빈의 2006년 데뷔곡 ‘빠라빠빠’는 당시 월드컵 응원가로 널리 불렸고, 이번앨범 ‘월드컵 코리아’ 를 통해 범국민적으로 응원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박현빈의 ‘앗! 뜨거’는 6월2일 치러졌던 지방선거 로고송 시장에서도 핫 아이콘으로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박현빈의 선거 송은 친숙하고 호소력 있는 리듬과 멜로디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쉽게 각인되어 많은 후보들의 선거유세에 힘을 실었다. 또한 정치에 무관심했던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려 저조한 투표 참여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 하였다.
2006년 데뷔 후 '빠라빠라' '샤방샤방' '오빠만 믿어' '곤드레만드레'까지 선보이는 곡마다 히트를 쳤다. 귀에 감기는 듯한 목소리, 성악을 전공하여 돋보이는 샤우팅 창법의 절묘한 만남은 이 신나고 흥겨운 곡 들을 통해 그를 트로트계의 ‘대박스타’로 만들었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혜원 기자 hwcho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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