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인이 홍대 인디밴드와 월드컵 16강 기원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홍대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디밴드 얼스(earls), 김마스타, 시베리안허스키, 리얼리스트, 맨(Man), 코발트블루, 챕터에잇, 글리, 아리 등 총 8팀의 인디밴드 팀이 참여하며 가수 예인과 함께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한다.
홍대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공연은 뮤지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태극전사들이 남아공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Be the Reds, Go Devils' 컨필레이션 음반도 기획됐다.
이에 함께 참여하게 된 예인은 “늘 태극전사를 위해 뭔가를 하고 싶었는데 그럴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아쉬웠는데 홍대 인디 밴드팀들이 모여 앨범도 만들고 공연도 펼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6월1일 이들이 함께한 ‘Be the Reds, Go Devils’ 컨플레이션 앨범이 온,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S.Y.6)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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