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맥주회사 연구원으로 변신했다.
18일 오전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카스맥주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 싸이가 깜짝 출연하여 개그맨 안상태와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맥주광의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간담회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싸이의 카스맥주 모델발탁이 우연이 아닌 필연이었음이 밝혀지며 큰 관심을 끌었다.
작년 카스의 사내행사에 게스트로 참여해 본인이 평소에 가장 즐겨 마시는 맥주는 카스라고 강조하며, 카스 광고 모델로 써달라고 공연 내내 적극적으로 외쳤으며, 이러한 간절한 요청에 사내행사에 참석한 1,600명 전 직원은 큰 환호성으로 화답했다.이렇게 사내행사 현장에서 전 직원에 의해 '카스 라이트'의 신제품 모델로 발탁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카스 라이트'는 맥주의 고유한 맛과 웰빙을 추구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한 맥주로, 일반 맥주 대비 33% 낮은 칼로리(100ml 기준, 27kcal)가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고발효 공법을 통해 칼로리를 33% 획기적으로 낮추었으며, 국내 유일의 빙점숙성기법과 프리미엄 맥주에 적용하던 3단 호핑방식을 통해 더욱 풍부한 맥주의 '맛'과 상쾌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