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도심 속, 파리지앵의 하룻밤 ‘씨 롤리타’ 오픈

김희정 기자
2010-05-18 18: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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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Barbie) 콘셉트로 어린 숙녀들의 사랑을 받아온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롤리타 렘피카(Lolita Lempicka)의 향수 ‘씨 롤리타(Si Lolita)’의 이미지를 구현한 룸을 오픈했다.

‘컨셉룸(Concept Room)’이란 스토리가 있는 객실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씨 롤리타 컨셉룸’은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인 롤리타 렘피카의 향수 브랜드 롤리타 렘피카의 ‘씨 롤리타’의 브랜드 이미지를 클럽 스위트룸에 그대로 옮겨 놓았다.

‘씨 롤리타’ 컨셉룸은 파리지앵의 열정과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파리의 전경을 객실 안에 담았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볼 만한 로맨틱한 화이트 침구의 침실과 곳곳에 장식된 빈티지 소품들과 화려한 거울이 눈길을 끈다.

특히 창밖의 몽마르트 언덕을 내려다보는 것처럼 장식된 거실 벽면이 이번 씨 롤리타 컨셉룸의 하이라이트. 화사한 프랑스풍 플라워 벽지로 장식된 욕실에는 ‘씨 롤리타’ 배쓰 가운과 ‘씨 롤리타’ 향수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샤워 크림과 바디 로션, 화장비누까지 준비돼있다.

사랑하는 친구들과 색다른 ‘레이디스 파티(Ladies’ Party)’를 꿈꾸고 있다면 ‘씨 롤리타 레이디스 패키지’를 주목하자. 달콤한 화이트 와인 모스카토 다스티 한 병과 피자도 룸서비스로 제공되어 여자들만의 특별한 파티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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