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만 보여줬던 남자아이돌, 여름이 다가오면서 아이돌도 수위 높은 노출을 감행하며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는 그 동안 여자 모델에게만 국한되었던 여름 광고의 노출 트렌드가 남자 아이돌에게도 적용된 것. 무대에서 가끔 아찔한 근육을 노출하는 것으로 만족해왔던 팬들은 남자아이돌의 섹시한 광고를 환영하고 있다.
2010년을 뜨겁게 달군 복근을 가진 2PM의 택연 역시 코라콜라의 ‘다이나믹 킨’(이하 DK)의 광고 속에서 조각 복근을 공개한다. 광고에서 택연은 선수급 웨이크보드 실력을 과시하며 상반신을 드러낸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한다. 광고 속에서 상반신을 노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택연은 특히 광고 콘셉트처럼 어떠한 관습이나 구태의연함에 얽매이지 않는 ‘상쾌남’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돌은 여름 준비 끝! 캐리비안 베이의 2PM
2PM의 다른 몸짱 스타인 닉쿤과 찬성도 광고를 통해 공개되지 않았던 탄탄한 몸매의 노출을 감행했다. 2PM의 택연은 물론 닉쿤, 찬성과 소녀시대 윤아, 유리, 서현이 함께한 캐리비안 베이 광고가 그것이다.
미리 보는 시~원한 젊음의 해변, 하이트 광고의 ‘이준’
맥주 하이트의 모델로 발탁된 시크돌 엠블랙의 이준은 생에 첫 광고에서부터 숨겨진 근육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었다. 광고에 참여한 외국 배우들과 비교해봐도 손색없을 정도의 탄탄한 상반신은 촬영 현장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다.
탁 트인 해변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하이트 광고는 상대 여배우인 탤런트 서우가 무의식적으로 던진 하이트 캔을 이준이 입으로 물어 든 순간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맥주를 팝 아트 형식으로 표현하며 ‘파워 오브 비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짐승남 열풍과 함께 광고도 남자아이돌과 함께 섹시하고 도발적으로 변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스타들이 숨겨진 멋진 몸매로 등장할지 대중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출처: 해당 CF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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