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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 양정아 “나도 이제 남자친구와 단둘이 여행 가고파”

2010-05-06 15: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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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6일 방송되는 tvN ‘택시’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골드미스 양정아의 이상형 월드컵 및 라디오 DJ 도전기와 그녀의 유쾌한 싱글 라이프가 공개된다.

골드미스 탤런트 양정아는 택시 안에서 진행된 즉석 이상형 월드컵에서 오지호, 이민호, 천정명, 김남길, 김현중 등 쟁쟁한 남자스타들을 두고 드라마 <추노>의 주인공 장혁을 최종 이상형으로 뽑아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평소 남자다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는 양정아는 “장혁은 남자답고 유머감각도 있으면서 진솔해 보인다”며 장혁을 최종 이상형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양정아를 위해 준비된 이상형 월드컵에는 빅뱅의 G-Dragon과 T.O.P, 국민 MC 강호동과 유재석, 개그맨 옥동자와 오지헌 등 예측하기 힘든 대결이 이어져 내내 묘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

또 2 MC 공형진, 이영자가 독립을 하지 않고 부모님과 함께 사는 이유에 대해 묻자 양정아는 “부모님이 독립을 안 시켜주신다”고 밝혔고, 더불어 “엄마가 내가 집에 들어오기 전까지 내 침대에서 주무시고 계신다”며 부모님의 지나친 관심 덕분에 골드미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연을 깜짝 고백했다. 대화 후 양정아는 엄마에게 “나를 초등학생 취급하지 말아달라. 이제 잠은 엄마 방에 가서 주무시길 바란다”는 진심 섞인 영상메시지를 띄워 2 MC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양정아는 싱글로 살면서 외로움을 느낄 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남자친구와 단둘이 여행가고 싶은데 못 가서 외롭다”고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양정아는 대한민국에서 혼기 꽉 찬 싱글 여성으로 살아가며 느끼는 점, 결혼한 동료들이 부러울 때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지금까지 싱글로 남아있는 이유에 대해 냉철하게 집중탐구 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최근 라디오 단독 DJ를 맡아 진행하며 겪은 민망 실수담을 공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띄어쓰기가 되지 않은 사연을 보고 순간 착각에 빠진 양정아는 “꽃이 피고 다 지고”를 “꽃이 피고 디지고”로 잘못 읽은 것. 이에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물론 라디오를 듣던 청취자들까지 웃음으로 초토화됐었던 사연을 전했다. 양정아는 이후에도 아찔했던 라디오 실수담을 덧붙였고, 게스트가 아닌 호스트로 생애 첫 라디오를 진행하며 느꼈던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유쾌 통쾌한 대한민국 골드미스 양정아의 이상형 월드컵 및 좌충우돌 라디오 DJ 도전기 등은 6일 밤 12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CJ미디어)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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