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국진이 삶을 놀이기구 롤러코스터에 비유한 명강연을 펼쳐 감동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5월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청춘에게 고함’이라는 미션을 통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펼쳤다.
그는 “신인으로 데뷔해 그해 신인상을 타며 고정 프로그램만 5개를 하던 탄탄했던 미래를 박차고 본격적으로 스탠딩개그를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갔다”며 이것이 자신의 삶의 오르막이자 내리막의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돌발적인 신인 개그맨의 행동을 탐탁치 않게 보던 시선 때문에 그는 연예인으로서 영구제명을 당했고 돌아와서 어렵게 시작한 프로그램도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김국진은 그때 포기했으면 자신의 전성기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 회고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실패담을 털어놓으며 “5년간 한 번도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앞으로 펼쳐질 롤러코스터는 바닥을 찍고 올라가는 지점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기가 걸으려면 2천 번은 넘어져야 한다. 우리 모두가 2천 번은 넘어졌던 사람들이다”며 “롤러코스터의 특징은 안전바가 있다는 것이다.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는 안전바가 메어져 있다. 주저하지 말고 롤러코스터를 즐기기 바란다”며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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