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의 대명사 이민호가 열연중인 드라마 ‘개인의 취향’이 중반부로 접어 들면서 이민호의 산뜻하고 감각적인 ‘개취룩’ 스타일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화사한 프렌치 스타일을 추구하는 극중 전진호(이민호 분)는 기본적인 아이템인 티셔츠와 다양한 카디건 컬렉션을 활용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컬러와 더불어 스트라이프, 그라데이션 패턴을 이용해 가장 기본 스타일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연출한 스타일링은 전진호식 스타일링의 키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백팩, 토드백 등 다양한 빅백의 향연
극중에서 또 하나 눈여겨 볼 스타일은 백이다. 빅백은 실제 게이들이 사랑하는 백으로 알려진 만큼 시청자들의 묘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빅백은 장소 불문하고 모든 장면에 다양한 스타일로 등장하는 만큼 캐릭터에 맞는 제품을 찾지 못하는 경우 직접 제작 할 만큼 이민호 스타일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민호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일상에서는 까칠하지만 세련된 취향을 가진 전문직이다 보니 격식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아이템들의 믹스매치를 통해 어반시크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편안하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보이지만 치밀하게 계산된 컬러&아이템 매치 스타일링으로 전진호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봄 이민호처럼 화사하고 멋진 남자가 되길 원한다면 지금부터 준비해 보자. (사진출처: MBC드라마 '개인의 취향' 방송 캡쳐)
한경닷컴 bnt뉴스 송영원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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