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의 뚱뚱보 가수 길이 최근 다이어트 특집으로 20kg을 감량했다고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신년결심을 통해 뚱보 정형돈과 뚱뚱보 길, 떠오르는 뚱보 노홍철이 자신의 목표 체중을 정해놓고 4월1일까지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 동안 ‘무한도전’에는 멤버들의 다이어트 모습과 중간결과를 방송하며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과연 무한도전 멤버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져왔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멤버들의 모습에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되면서 ‘무한도전’ 또한 예정되어 있던 다이어트 특집을 방송하지 못하고 재방송을 결정했다. 그러나 방송의 마지막에 멤버들의 다이어트 모습이 일부 공개되었다. 20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길은 턱 선이 날카롭게 드러난 모습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길은 다이어트에 앞서 건강을 체크한 결과 심각한 비만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진단받았다. BK동양성형외과 금인섭 원장은 “길 씨의 최근 모습을 보면 체중감량을 한 흔적이 확실하다. 비만은 최근 만병의 근원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최근 비만치료 등을 통해서라도 확실하게 근절하려는 시도가 많다. 그러나 짧은 시간 안에 무리한 감량 또한 건강을 헤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네티즌들은 이런 길의 감량에 다이어트 비법이 궁금하다는 반응이다. 처음에 길은 다이어트를 위해 야산을 찾아 뛰어다니는 등 체계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시청자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특히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은 ‘무한도전’ 다이어트 특집을 꼭 챙겨봐야겠다고 입을 모으기도.
그런데 10kg을 감량하기로 했던 정형돈은 다이어트 후의 모습이 공개되질 않아 “혹시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 가운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무한도전’ 다이어트 특집의 결과는 MBC 노조의 파업 등으로 방송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캡쳐)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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