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미수다' 멤버들, 봉사활동 단체 만들어 '마음도 미녀'

김선영 기자
2010-04-08 1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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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미녀들이 얼굴만큼 아름다운 선행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 중인 중국대표 미녀 손요와 일본대표 미녀 준코가 미수다 출연자들이 주축이 된 외국인 봉사 단체 ‘na noo gi(나누기)’를 만들었다.

‘na noo gi(나누기)’는 한국에서 거주하며 방송 활동 또는 유학 중인 외국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한국에서 받은 많은 사랑을 다시 한국에 더 큰 사랑으로 되돌려주고 돌아가자는 취지로 결성되었다.

‘na noo gi(나누기)’는 ‘미수다’ 출연 중인 중국 출신 손요와 일본의 준코 외에도 인도네시아의 아만다, 태국의 타차폰, 프랑스의 마리안, 몽골의 졸자야, 중국의 정슈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na noo gi(나누기)’의 리더 손요는 “우리 같은 외국인들이 어려운 한국인들을 돕고 함께 사랑을 나누자고 외치면 정이 많은 한국 사람들이 더욱 많은 봉사와 나눔에 동참할 것 같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 단체는 2009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매월 정기적으로 홀트 아동 복지회를 찾아 장애인들과 입양을 준비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고양시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와 함께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돕는 자선 바자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 ‘na noo gi(나누기)’)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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