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도연, 순수와 도발을 넘나드는 에로시티즘에 도전하다

김명희 기자
2010-03-25 18: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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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최고의 화제작 <하녀>(감독: 임상수)가 5월 13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서우의 화려한 캐스팅과 <바람난 가족> 임상수 감독 연출로 일찍이 기대를 받은 작품답게 강렬한 에로티시즘과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예고하는 티져 예고편을 공개한 것.

5월 13일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이번에 공개하는 티저 예고편은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하녀>의 영상을 처음 공개하는 것으로 최고 여배우 전도연의 순수와 도발을 넘나드는 파격 연기 변신과 이정재, 윤여정, 서우의 신선한 연기 앙상블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류층 집안의 하녀로 들어간 ‘은이(전도연)’와 그녀에게 은밀한 눈길을 던지는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 여기에 훈과 은이의 짧고 강렬한 정사신은 원작보다 강렬하고 파격적인 에로티시즘을 예고한다.

여기에 세련되고 고급스럽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두운 저택의 분위기와 주인집 부부와 은이의 “저 이 짓 좋아해요”라는 카피가 어울려 에로틱 서스펜스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전도연이 출연하고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벌써부터 국내·외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영화 <하녀>는 5월13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출처: 영화 <하녀> 티저 예고편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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