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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소시' 첫 무대, 김연아 연상시키는 '007댄스' 선보여

김선영 기자
2010-03-19 22: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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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블랙소시’가 베일을 벗었다.

소녀시대는 3월1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의 첫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에서 소녀시대는 ‘블랙소시’ 콘셉트와 달리 화이트 계열의 몸에 피트 되는 의상을 선보였다. 또한 발랄한 분위기의 ‘오!(Oh!)’ 무대와는 사뭇 다른 도도하고 시크한 카리스마와 화려한 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중독성이 강한 후렴구에서 김연아의 007 포즈를 연상시키는 댄스와 서로의 어깨를 잡고 달려가는 듯한 모습을 취한 일명 ‘나 잡아봐라’ 댄스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 곡 ‘런 데빌 런’은 소녀시대가 이때까지 선보인 음악과 다른 강하고 거친 사운드의 곡으로 소녀시대는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로 완벽한 변신을 이뤘다. 3월17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금비, M4, 언터쳐블(Feat. 시크릿 송지은), 간종욱, 윙크, U-Kiss, 하태웅, 디아(Feat.JQ), 브라이언(특별출연 Jason Derulo), DECEMBER, 조PD(Feat.정슬기), JJ, 대국남아, 김종국, 티아라, BEAST, 정인, 케이윌(Feat.H-유진), 슈프림팀, 혜나, 카라, 아웃사이더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사진출처: KBS '뮤직뱅크'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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