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파스타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해피엔딩으로 종영된 이 드라마로 인해 출연 스타들의 패션스타일 역시 숱한 화제를 낳기도 했다.
특히 여성들의 당당함을 표출할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변정수는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이른 바 ‘비대칭 하이컷’으로 불리는 변정수의 드라마 헤어스타일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
대한민국 패션 아이콘인 변정수는 한 때 스타일리시한 롱헤어 스타일로 주목을 받아왔었다. 그녀는 자칫 평범해 보이기 쉬운 롱헤어를 시크하면서도 남성과 여성적인 매력으로 소화하는 등, 한 가지 헤어스타일로도 여러 가지 변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또한 ‘파스타’에서 역시 시크한 숏헤어로 파격 변신에 성공하며, 어떠한 스타일도 훌륭히 소화해내는 패션리더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변정수의 스타일을 변신시키는 장본인이 바로 대한민국 헤어스타일의 ‘트렌드리더’라고 불리는 ‘파비엔에이치’의 민경 원장이다. 민 원장은 2010년 Fabien.H S/S Trend인 ‘Strange Cubism(스트레인지 큐비즘)’을 모티브로 삼고, 드라마 파스타 내에서 변정수가 맡은 ‘김강’이라는 캐릭터에 걸맞은 ‘비대칭 하이컷’을 고안해냈다.

‘비대칭 하이컷’은 변정수가 가진 두상의 단점을 헤어디자인으로 보완, 완성시키면서 얼굴형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 얼굴의 중심인 눈 또한 또렷해 보이게 하는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때문에 이 헤어스타일은 ‘3D컷’ 또는 ‘아트 컷’이라고도 불린다.
성형 수술을 하지 않고도 이목구비가 또렷해 보이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국내 최고의 연예인들도 새로운 스타일로 변화를 주고 싶거나 드라마 ,영화에서의 콘셉트를 잡고자 할 때, ‘헤어스타일’의 선두주자인 민 원장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한편 드라마 ‘파스타’에서 맛깔 나는 조연으로 활약한 변정수는 이번 파스타 출연료 전액을 칠레 지진피해 구호성금으로 보내 동료 연예인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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