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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혁이 형이 사회에 던지는 통쾌한 일침!

김명희 기자
2010-02-01 22: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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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의 ‘동혁이 형’ 장동혁 이 속 시원한 일침개그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들의 가려운 곳을 대신 긁어 주는 거침없는 샤우팅으로 ‘국민 신문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장동혁은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 ‘동혁이 형’으로 출연, 사회 다방면의 이슈에 대해 거침없는 일침을 가하며 시사 풍자 코미디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31일(일) 방송된 ‘봉숭아 학당’에서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대학 등록금에 대한 일침을 날렸다.

“신문 기사 통계를 봤더니 10년 동안 물가는 채 36%가 안 올랐는데 등록금은 116%나 올랐다. 이건 왜 한번 올라가면 내려 올 줄을 몰라~아니 등록금이 무슨 우리 아빠 혈압이야? 한 학년 올라 갈 때 마다 우리 아빠 얼굴에 주름살만 팍팍 늘어~우리 아빠가 무슨 뻔데기야?”라며 현 대학 등록금 인상에 일침을 가했다.

또한 “옛날엔 우리 아버지들이 소 팔아서 등록금을 댔지만 지금은 소 팔아선 택도 없어! 왜 아버지들이 등록금 대려고 죽을 때까지 소처럼 일해야 되냐고! 우리 아빠가 무슨 워낭소리야! 어버이날에 카네이션대신 아빠 목에 방울 달아 드려야 돼? 이거 슬프잖아~”라고 열변을 토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가르침이 기뻐야지 슬퍼서야 되겠니? 등록금 인상, 등록금 대출 이런 말 하지 말고 그냥 쿨하게 등록금을 깎아주란 말이야~ 형이 누구라고? 그래~동혁이형이야!”라고 마무리,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사진 출처: KBS '개그 콘서트'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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