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순가련은 이제 그만! 청순글래머 시대가 왔다. 예전에는 얼굴이 순수하면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가냘픈 몸매를 가진 청순가련형이 인기가 많았다면 지금은 청순한 베이비페이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지닌 여성들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청순글래머의 대표주자는 신세경과 유이다.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 중인 신세경은 청순글래머의 정석으로 통한다. 깨끗한 피부와 단아한 외모는 ‘청순’ 그 자체지만 볼륨감 있는 성숙한 몸매는 섹시한 매력을 어필한다. 그는 한 설문조사에서는 포스트 김혜수로 뽑힌 바 있다.
청순가련과 청순글래머의 경계는 볼륨감 있는 가슴에서 갈린다. 신세경과 유이가 가지는 섹시함도 육감적인 가슴에서 온다. 가슴 볼륨이 빈약하면 아무리 멋진 각선미의 꿀벅지라도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주기 힘들다. 허리나 허벅지 라인은 늘씬한데 가슴이 작아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면 가슴성형으로 당당해질 수 있다.
최근 가슴성형의 트렌드는 코젤(코히시브젤)이다. 코젤은 보형물의 한 종류로 촉감이 가슴 조직과 매우 흡사해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고,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돼 진짜 가슴 같다는 반응이다. 여기에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을 만큼 안전성도 보장받고 있다.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원장은 “코히시브젤은 촉감과 모양, 안전성을 모두 인정받아 유럽과 호주, 일본 등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고, 자연스러운 볼륨 연출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보형물이다”고 설명했다.
코젤 가슴성형은 내시경을 이용해 시술된다. 고화질 영상을 통해 눈으로 가슴 내부를 보면서 수술하는 방법으로 최소 절개만으로도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다.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현저히 적고, 회복기간도 빠르다. 수술 시간은 2시간∼2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라이프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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