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한 달간 패션 커뮤니티 스타일렛에서는 패션 브랜드를 좋아하는 네티즌들로 인해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트랜디셔널 캐주얼 브랜드의 최강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라는 주제로 두 후보를 선정하여 패션 브랜드 배틀 행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두 후보는 ‘Follow Youh h’의 슬로건을 가진 헤지스와 ‘새로운 생각’이란 슬로건을 가진 빈폴.
1월 17일까지 진행된 ‘스타일 서바이벌 – 헤지스 vs 빈폴’은 열띤 논쟁과 참여가 이뤄졌다. 네티즌 약 7,800명이 참여하여 전체 응원점수의 54.5%(37만 5천점)를 얻은 ‘빈폴’이 네티즌이 선택한 트랜디셔널 캐주얼 브랜드의 최강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스타일렛 기획&마케팅팀 이희택 대리는 “헤지스가 빈폴에 아쉽게 졌지만 네티즌들로부터 얼마나 사랑받는 브랜드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스타일 서바이벌이 꼭 승자만을 가리는 행사로 볼 것이 아니라 네티즌들의 패션, 뷰티 브랜드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나 충성도를 알아보는 행사로 평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일렛에서는 ‘가장 러블리한 겨울 스포츠 브랜드는 무엇?’ 이라는 주제로 ‘스타일 서바이벌 – 버튼 vs 볼컴’을 2월18일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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