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박진영 "2AM노래 세 곡 썼는데 까이면 어떻하지" 우려 현실로

2010-01-21 09: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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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의 미니음반 “죽어도 못보내’가 1월21일 온라인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총 6곡을 담고 있는 이번 미니음반은 작곡가 방시혁이 프로듀싱을 맡기로 결정된 순간부터 총 5편의 티저 공개까지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오늘 공개된 총 6곡의 수록곡 중 박진영이 작곡한 곡이 한 곡도 수록되어 있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진영은 2AM의 새 음반을 위해 직접 3곡을 작업하는 등 2AM의 컴백에 강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방시혁의 작곡한 ‘죽어도 못보내’를 듣는 순간 “2AM을 위한 더 이상의 곡은 없다. 해방 이후 가장 좋은 발라드”라고 극찬하며 더 이상의 작업을 중단했다는 후문이다.

박진영 본인이 공식사이트에 직접 쓴 “나도 세 곡 썼는데 까이면 어떡하지”라는 장난어린 우려가 ‘죽어도 못보내’라는 좋은 곡을 만나 현실화 된 셈이다.

박진영이 이미 작곡한 3곡 역시 너무나 2AM의 매력을 잘 살려 주는 곡으로 차후 리패키지 음반등을 통해 선 보일 예정이다.

21일 온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된 2AM의 미니음반 ‘죽어도 못보내’는 1월26일 오프라인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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