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쇼핑몰 얼짱남'의 스타일 살려주는 '헤어 스타일'

2010-01-20 09: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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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의 인기 때문일까. 최근 몸에 밀착되는 '스키니 스타일'이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불과 몇 년전 만해도 남성이 몸의 실루엣을 드러낸다는 것은 여성성이 강한 남자들의 특정한 스타일에 불과했다.

하지만 스키니, 레깅스, 페미닌 등의 스타일이 패션계를 장악하면서 그의 판도를 180도 바꿔, 남성에게서 새롭게 접할 수 있는 '댄디 시크 스타일'을 부활시켰다.

이에 어울리는 다양한 헤어스타일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 그 중 유승호, 2PM의 닉쿤의 헤어스타일인 '비대칭 커트' 스타일을 활용한 2가지 분위기의 헤어스타일 연출법을 소개한다.

시크해지고 싶을 때, 비대칭으로 커트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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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모발의 질감을 최대한 차분하게 연출해주고 전체적으로 무거워 보이는 느낌으로 연출한다. 가르마는 정수리 부분을 중심으로 정면, 측면으로 볼 때 가르마를 보이지 않게 처리하여 준다.
앞머리는 사선 방향으로 비대칭 커트를 해주어 평범할 듯한 스타일에 개성을 살려준다.

전체 모발에 가볍게 굵은 컬을 주어 두상을 동그랗게 연출해준다. 마지막으로 모발을 차분하에 가라 안히기 위해 오일이나 스트레이트 전용 왁스를 이용해 깔끔하게 정리한다. 이 스타일은 따로 스타일링을 않아도 손쉽게 연출이 가능하다.

스타일을 살리고 싶을 때는 볼륨을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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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의 경우 기존 남성미 보다는 부드러우면서 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면, 이번 스타일링은 활동적이며 남성스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이마를 드러내면서 전체 스타일링 변화를 줌으로서 카리스마를 강조 하였다.

전체 페이스라인을 라운드 커트하여 깔끔함을 주고 탑 부분은 포인트 컷을 한 후 꾸깃한 질감을 살렸다. 포인트 커트를 한 정수리 부분을 로트을 사용하여 방향 없이 꼬아주었고 백헤어는 볼륨을 살리기 위해 기본방향으로 볼륨을 주었다.

핸드 드라이기로 윗 부분의 모발을 흐름 없이 자유롭게 헝클어뜨린 다음 사이드 헤어는 붙이고 스프레이와 소프트 왁스를 사용하여 질감을 표현하며 고정시켜준다.

이번 헤어 스타일 모델인 정준화씨는 현재 도쿄스나이퍼(http:/www.tokyosniper.com/)쇼핑몰 모델로 활동중이며 개성있는 스타일로 인기몰이 중이다.
(담당 헤어: 라뷰티코아 by 현태 목혁수 헤어 실장)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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