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닷컴 bnt 뉴스 생활팀] '스지'는 소의 힘줄과 주위의 근육부위를 말하는 음식재료다. 스지는 약간 불투명하고 쫀득쫀득한 콜라겐 덩어리로 도가니와 비슷한 맛을 낸다. 곰탕이나 도가니탕에 넣어 함께 끓이면 풍미가 더욱 살아나는 건강음식이다.
스지는 맛이 쫀득쫀득하다.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어서 그런 식감이 난다. 그래서 각종 탕류에 같이 나오는 스지는 구수한 향과 함께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스지만 푹 삶아서 잘라 고추냉이간장에 찍어먹으면 술안주로도 좋다.
스지를 요리할 때에는 삶기 전에 찬물에서 서너 시간 정도 담가서 핏물을 빼주어야 신선한 맛이 살아난다. 스지를 끓는 물에 넣고 살짝 끓여 건져낸 다음 팔팔 끓는 물에 스지를 넣으면 담백한 국물맛을 맛볼 수 있다. 대파와 무, 양파, 통후추 등을 함께 넣고 푹 끓이면 스지가 연해지면서 진한 국물이 우러나온다.
스지는 사골탕, 도가니탕, 곰탕 등과 함께 끓여서 먹어도 좋고 스지만으로 찜을 해먹거나 오뎅탕의 맛을 내거나 수육 등의 재료로 사용한다.
스지는 콜라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영양에 좋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푹 고으면 치아가 좋지 않은 분이나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몸보신 음식으로 분류되는 것이다.
스지요리는 한우에서 나온 스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맛도 좋고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악산한우 브랜드 전문유통업체인 정원푸드(대표 마해용)에서는 온라인쇼핑몰 하누로(hanuro.com)을 오픈해 전국 어디에서나 소비자들이 청정 한우를 맛볼 수 있게 했다.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하여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시중보다 20~30% 가량 싼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한우 스지의 가격은 600g에 16,800원이다. (사진제공: 정원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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