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KBS ‘미녀들의 수다’의 사가와 준코가 붐과의 열애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Y-STAR ‘스타뉴스’ 코너 '스타후에'는 오는 19일 방송에서 사가와 준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연애 문화의 차이를 보여준다.
준코는 열애설 이후 붐으로부터 한차례 쪽지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준꼬는 “그 사람이 ‘경솔했습니다’라고 쪽지가 왔을 때는 미안했다. 그때 일본에 있어서 저도 ‘미안했어요’ 라고 썼다. 서로 연락처를 몰라서 쪽지로 주고받았고 그게 전부였다”고 전했다. 이어 “붐과는 몇 번 밖에 못 만났지만 같이 밥 먹고, 얘기도 하고, 같이 있으면 재미있었다”며 “지금은 군대에 가 있고, 좋은 여자 친구 생긴 걸로 알고 있다.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가와 준코는 “남녀가 사귄다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 “한쪽이 사귄다고 생각해도 다른 한쪽이 아니라면 그것은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거다”며 “일본에서는 ‘사귄다’라는 말이 있고, 한국에서는 ‘만난다’라는 말이 있는데, ‘만난다’라는 말이 ‘사귄다’라는 말로도 사용되는 것 같다. 문화적 차이를 잘 몰랐던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붐과의 열애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사가와 준코와의 인터뷰는 19일 오전 11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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