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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8, 2PM 택연이도 반하다!

2010-01-16 14:02:40

온라인 티셔츠 전문 업체 반8(대표 류강열)이 선보인 ‘반8’ 티셔츠의 인기가 뜨겁다.

최근 핫한 아이돌 2PM의 택연, DJ DOC의 이하늘 등이 입고 나와 젊은이들에게 반향을 일으킨 것.

반8은 트렌드에 맞춰 발 빠르게 키워드를 뽑아내 아이템에 이를 표현한다. 흔한 영어로 된 로고는 없다. 모든 아이템이 한글로 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글 아이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고 싶다는 반8은 재미와 가치를 동시에 추구한다.

상품은 하나의 디자인당 40여벌로 최소한의 수량만을 생산한다. 평균 일주일에 2~3개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아이템을 고객에게 제안하는 한편 재고를 줄이기 위해 이와 같이 진행한다.

이곳에는 끼있는 디자이너들이 모였다. 이름부터가 남다르다. MR.하이킥, 개구라, 뼈델, 아랍왕자가 디자이너들의 명칭이다. 이들은 SBS 오락프로그램 ‘진실게임’에 출연해 재미를 준 독특한 이력도 지닌다.

류강열 반8 대표는 “티셔츠 한 아이템으로 반8 만큼 웃음을 줄 수 있는 브랜드는 어디에도 없다”며 “9년간의 오랜 기간 동안 고객들의 웃음 포인트를 캐치했다. 노력 없이 가볍게 반8을 흉내 낸 카피 사이트는 금세 사라질 수밖에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네이버 웹툰 상위권의 만화작가들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반8은 정열맨, 와라! 편의점, 호조 등 인기작가의 캐릭터도 티셔츠로 만나볼 수 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신영실 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패션팀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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