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2010년을 이끌어 나갈 연예계 유망주는 누구?

2010-01-15 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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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최근 한 패션잡지의 조사결과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과 ‘선덕여왕’의 비담 김남길이 2010년 최고의 유명주로 선정되어 화제다.

2009년이 얼마 지나지 않은 2010년 1월, 아직 2009년에 화려하게 등장하거나 새롭게 조명 받은 스타들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다. 그들은 폭발적인 관심 속에 2010년을 그들의 해로 만들 것을 약속했었다.

2009년만 해도 많은 스타가 새롭게 떠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얼핏 어림잡아도 2009년은 엠블랙, 비스트, 유이, 정경화, 배수빈, 김남길, 유승호, 신세경, 황정음, 최다니엘 등 수많은 스타가 탄생한 해. 스타성과 탄탄한 실력으로 2010년 최고의 유명주로 떠오른 그들에게는 어떠한 매력이 있을까.

준비된 신인
최근 데뷔하는 아이돌 그룹의 대부분이 긴 연습생 생활을 거쳐 춤과 노래 모두 완벽한 상태에서 데뷔하지만 그들에게는 더욱 눈에 띄는 이력이 있다. 비의 완벽주의에 강하게 훈련된 엠블랙은 하루에 많아야 4시간 밖에 자지 않고 보통 새벽 4~5시까지 안무연습은 기본이다.

비스트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악바리다. 비스트 멤버들의 개인사는 이미 유명한데 장현승은 빅뱅의 마지막 멤버가 될 수 있었고 손동운은 2PM이나 2AM 중 한명이 될 뻔 했다. 멤버 이기광은 솔로가수 활동을 한 바 있다.

또한 중고신인 배수빈과 황정음도 준비된 신인. 2004년부터 방송활동을 시작했던 배수빈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깔끔한 이미지로 ‘천사의 유혹’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룹 ‘슈가’ 출신 황정음은 방송인으로 머물다 최근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발랄한 이미지의 연기자로 자리를 굳혔다.

뉴페이스
대중들은 톱스타들의 미모에 매번 감탄하면서도 ‘새로운 매력의 스타’를 일컫는 ‘뉴페이스’를 원한다. 기존의 스타들과는 사뭇 다르면서도 풋풋함이 느껴지는 미남미녀 스타들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009년의 키워드는 ‘청순 글래머’. 그룹 ‘애프터 스쿨’의 유이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세경이 그 신드롬의 중심에 서 있다. 둘 다 동양적인 청순한 외모에 서구적이고 건강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 새로운 미의 기준을 보여줬다는 호평.

수치과병원 류홍렬 원장은 “항상 잘 웃기로도 유명한 유이와 신세경의 건강미는 밝은 미소에서도 나타난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건치미인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라고 밝혔다. 최근 아름다운 미소가 각광받으면서 치아미백이나 치아성형, 라미네이트를 받는 여성도 많다.

2010년은 또 활동이 뜸했던 톱스타들의 복귀가 예정되어 있는 해다. 영화로 돌아온 이나영, ‘꽃남’ 이민호, 한류스타인 이병헌과 권상우, 송승헌도 영화 작업을 통해 바쁜 한해가 될 예정이다. 2010년 톱스타들과 새롭게 떠오른 유망주들로 풍성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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