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커피 속에 들어있는 ‘에스프레소’의 진실?

2010-01-09 16: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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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최근 커피전문점이 급격하게 늘어가면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유독 잘 팔리지 않는 커피가 있다. 그것은 바로 에스프레소(Espresso). "여기 에스프레소 한잔이요"라고 당당히 외치는 사람은 드물다는 이야기.

에스프레소, 다른 말로 카페 에스프레소(이탈리아어: caffè espresso)는 미세하게 분쇄한 커피 가루에 고압과 고온 하의 물을 가해 추출해내는 고농축 커피의 일종이다. 아주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이며, 조그만 잔에 담아서 마시곤 한다. 에스프레소 원액은 진하고 양도 적어 익숙해지기 힘든 커피라 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카푸치노-카페모카-마키아또 등은 대중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중 하나. 이 다양한 커피 속에 에스프레소가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는 사실.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크림 등 여러 가지 부재료가 들어가게 된다면 우리의 입맛에 딱 맞는 커피로 탄생하게 된다. 이 다양한 커피들을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이라고 부른다.

간단히 우리가 흔히 즐겨 먹는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원액에 물과 설탕, 기호에 따라 시럽을 넣는 등 연하게 마시는 커피. 에스프레소를 기본 바탕으로 멋지게 재탄생하는 것이 바로 카푸치노와 카페라테. 카푸치노는 에소프레소와 따뜻한 우유로 만든 것이며, 카푸치노는 우유 거품을 얹은 커피다. 이외에도 에스프레소 위에 생크림을 얹는 콘 파냐, 캐러맬 시럽과 우유, 생크림이 들어가는 달콤한 캐러멜 마키야토 등이 있다.

이렇게 에스프레소는 다양한 커피로 변신하며 우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원두로 만든 에스프레소라 한 듯 포장법이 잘못되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정체불명의 커피재료가 되어버린다.

이에 '카페이탈리코(cafeitalico.co.kr)'에서 에스프레소의 혁명을 일으켰다. 쉽게 산화되는 원두를 그라인딩과 탬핑과정을 없앤 캡슐커피를 만들었다. 즉 산화되기 쉬운 원두재료를 캡슐로 밀봉해 본래 신선한 맛을 확실히 잡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커피전문점 카페이탈리코의 정진서 대표이사는 "에스프레소는 대중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커피의 주원료이다. 따라서 에스프레소를 만들기 전까지 풍부한 맛과 향을 지닌 원두를 밀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라며 "이에 카페이탈리코가 신선한 커피의 맛을 느끼기 위해 캡슐커피를 만들게 됐다. 앞으로 캡슐커피를 사용하게 된다면 풍성하고 좋은 향이 가득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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