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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이선균, 스태프 위해 새해 선물 증정

2010-01-05 10: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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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경인년 새해 첫날 '깜짝 선물'을 마련했다.

4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의 주인공 이선균은 이 드라마의 제작팀을 위해 두툼한 점퍼 70여벌을 증정했다. 이선균은 "올 겨울에는 유난히 추운 날씨 때문에 모든 촬영 스태프가 고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주연배우로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작은 정성으로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파스타' 제작진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기간에도 거의 쉬지 못하고 촬영을 진행했다. 대본이 넉넉히 나와 있고 사전 촬영 분량도 여유가 많은 편이지만 좀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보자는 배우와 스태프의 열정에 따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이들은 한해가 바뀌는 섣달 그믐날에도 경기도 양주의 MBC 문화동산 세트장에서 밤을 새웠다. 이 드라마에 요리사로 출연하는 탤런트 백봉기는 "자정을 넘기는 순간, 주방의 프라이팬을 제야의 종 삼아 두드리며 새해를 맞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주방장으로 출연하는 이선균은 요즘 겹치는 촬영 스케줄 이외에 이탈리아어 강습에도 한창이다. 극중에서 전임 주방장 토티가 고국인 이탈리아로 돌아간 뒤 그와 통화하는 내용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 대사 분량이 꽤 많아 원어민 강사의 특별 지도를 받으며 '열공' 중이라고.

제작진의 관계자는 "이선균 씨의 어학 실력이 뛰어나 까다로운 이탈리아어 발음도 무난히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선균에 앞서 주연배우 공효진도 지난달 12일 스태프에게 파카를 선물했다. 그 덕분에 요즘 '파스타' 스태프는 '이선균 점퍼' 위에 '공효진 파카'를 겹쳐 입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

이선균은 새해를 맞아 "올해는 60년만에 돌아오는 행운의 백호랑이 해인만큼 '파스타'에도 좋은 일이 있으리라고 믿는다"며 "배우생활 10년째를 맞아 호랑이처럼 열심히 달려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선균은 극중에서도 호랑이처럼 무서운 성격의 캐릭터를 맡아 '어린 양' 같은 공효진을 핍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올리브나인)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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