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생활은 의식주가운데 가장 우리의 건강과 밀접하고 직접적인 관계를 가진다. 먹는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몸이 반응을 하고 피부가 반응을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고기를 많이 먹는 경우 지성피부가 되기 쉬우며, 지질 대사와 몸의 체액 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즉 지방과 단백질은 많아지는 방면, 미네랄과 비타민류가 부족하기가 쉬워 피부의 노화가 빨리 오고 섬유질이 부족해 대장의 기능이 약해져 장내 독소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반면 채식만 하게 되면 피부의 윤기가 없어지고 푸석푸석해지며 건조해진다. 이로 인해 가려움증이 생기기 쉽고 악 건성 피부가 돼 알레르기나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한 가지 음식만을 먹는 것 보단 골고루 여러 종류의 음식을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기의 섭취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줄이고 견과류를 섭취해 식물성 지방을 보충한다. 또한 콩과 두부 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면 윤기 있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자극적인 음식은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맵거나 짠 음식을 먹게 되면 얼굴이 붉어지고 땀이 난다. 매운 음식은 입주위에 트러블을, 짠 음식은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다.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에는 후추, 소금, 고추, 마늘, 양파, 생강, 계피, 카레 등이 가미된 음식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음식을 조리할 때 이러한 음식들은 되도록 적은 양을 쓰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음식 뿐 아니라 물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다. 오라클피부과 강남점 임종현 원장은 "사람이 나이가 들면 체내의 수분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20대 초반을 넘어서면 피부의 습도를 유지해 주는 땀샘과 기름샘의 기능이 저하되고 피부의 표피층도 얇아져서 피부가 습기를 유지하는 기능이 약해진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수란 기자 whtnfk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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