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노출과 성행위 묘사로 연일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연극 '교수와 여제자'가 불법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려는 관객이 속출하고 있다.
22일 제작사 예술집단 참에 따르면, 최근 '교수와 여제자' 오후 8시 공연 도중 N모(50·경기 시흥)씨가 소형 디지털 카메라로 여배우 최재경(22)의 알몸과 성행위 연기 장면 등을 찍었다.
한편 이 연극의 여주인공인 최재경은 앞서 발생한 40대 남자 무대난입 사건 이후 공연 일정만 빼고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또한 그는 동영상 촬영 소식에 충격을 받고 극도의 불안 증세를 보여 응급실에 실려가 입원한 상태다.
연극 제작사는 "당분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최재경을 제외하고 이탐미를 전 공연에 투입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왼쪽부터 '교수와 여제자' 포스터 (예술집단 참), 최재경 공식블로그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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