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가수 박지윤 첫 심경고백 " '성인식'이후 어머니 힘들어하셨다"

유재상 기자
2009-12-22 09:27:24
기사 이미지
가수 박지윤이 23일 방송될 KBS 2TV 여유만만 녹화에서 데뷔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꺼냈다.

박지윤은 "우연한 기회에 초등학생 때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해서 지금까지 왔다"라며 "너무 어린 나이에 연예 활동을 하다 보니까 적응을 잘 하지 못해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가워 보이는 외모까지 더해져 주변 사람들에게 건방지고 까칠한 성격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술회했다.

"박진영과의 만남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던 '성인식'이후에는 어머님이 독실한 크리스쳔인데 주변에서 곱지 않은 시선으로 대하거나 심지어는 항의까지 받았다. 아직까지도 죄송한 마음을 지울길이 없다"고 고백했다.

한국에서 여자연예인으로 살아가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도 " 인기라는 카테고리에 열중해 그것에 대한 불안이 몹시 심했던 시기가 있었다"라며 "하지만 이제는 직접 회사를 직접 차리고 자작곡들을 발표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도약을 계획해 훨씬 마음도 가벼워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얼마전에 결별했던 영화감독 용이와는 연인으로서가 아닌 조력자로서 좋은 친구 관계로 잘 지내고 있다"라며 "30일과 31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갖게 되는 콘서트에 열중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화제뉴스 1
기사 이미지

레이디가가
이번엔 올 누드?




기사 이미지

화제뉴스 2
기사 이미지

연예계 Bad News
키워드 3가지




기사 이미지

화제뉴스 3
기사 이미지

섹시해진 아이돌
이유 있는 노출





▶ [2009 연예계 결산①] 섹시해진 아이돌, 이유 있는 노출
▶ [2009 연예계 결산②] 방송3사, '3색 드라마' 안방 극장 점령
▶ [2009 연예계 결산③] 연예계 Bad News 키워드 3가지
▶ [2009 연예계 결산④] 연예계 Good News 키워드 3가지
▶ [2009 연예계 결산⑤] 해외 스타 방한 러쉬, 그러나 흥행 효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