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다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중인 하하가 자신의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길에게 경고메시지를 전달하며 ‘무한도전’으로의 컴백을 예고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뉴욕에 입성한 멤버들에게 서울 중앙 지방 법원에서 한 장의 봉투가 전달됐다. 이는 '무한도전'을 잠시 떠나 있는 하하가 보내온 장문의 편지다.
자신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는 길에게는 “잘 보고 있다. 그동안 수고 많았다. 나름 정 든 것 같은데 어쨌든 송별회 때는 꼭 가겠다. 당신이 유명해진 건 맞지만 인기가 많은 건 아니다”라며 길에게 쐐기를 박았다. 또 “있잖아요, 조춘 씨가 캐릭터 겹친다고 머리 기르래요”라며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발휘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그동안 길이를 어떻게 불러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하하가 답을 줬다. 이제부터 '카메오'라 부르면 되겠다”고 말하며 ‘길메오’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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