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10일, SBS 파워 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 박진영은 내년 7월부터는 가수만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진영은 최근 새 노래 ‘No love no more’를 발표하고는 라디오 첫 방송으로, 15년 된 친구 박소현이 진행하는 SBS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선택했다.
이어 박진영은 ‘러브게임’ 출연 했던 당일, 원더걸스가 미국 폭스TV ‘소 유 싱크 유 캔 댄스(So You Think You Can DANCE)’ 출연 후 구글 인기검색어 1위한 소식을 전하며, “나는 내년 7월에 사장 은퇴하는게 꿈이다. 진작에 나는 JYP아시아 사장 자리는 사임을 했고, 현재는 미국 JYP 사장이다. 미국에서 나는 사장 겸 로드 매니저로 정말 바쁘게 지냈다”며 “내년 7월까지 우리 JYP가수들의 해외 진출을 모두 안정 궤도에 올려놓고, 그 이후에는 춤 연습하고 노래만 부르고 싶고, 평생 음악만 만들면서 살고 싶다. 난 가수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영은 박소현이 1년 만에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컴백하던 작년 가을, 뉴욕시간으로 새벽에 전화로 축하 인사하며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불러주는 등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제공: SBS)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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