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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내년 7월, 사장 은퇴하는 것이 꿈"

2009-12-13 1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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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 SBS 파워 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 박진영은 내년 7월부터는 가수만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진영은 최근 새 노래 ‘No love no more’를 발표하고는 라디오 첫 방송으로, 15년 된 친구 박소현이 진행하는 SBS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선택했다.

이 방송에서 박진영은 “오랜만에 라디오에 오니까 좋다. 이렇게 방송에서 하고 싶은 노래하니까 너무 좋다. 프로듀서나 CEO가 아니라, 모두들 나를 가수로 대해주니까 너무 행복하다. 내년에는 정말 가수만 하고 싶다”며 특별한 계획을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박진영은 ‘러브게임’ 출연 했던 당일, 원더걸스가 미국 폭스TV ‘소 유 싱크 유 캔 댄스(So You Think You Can DANCE)’ 출연 후 구글 인기검색어 1위한 소식을 전하며, “나는 내년 7월에 사장 은퇴하는게 꿈이다. 진작에 나는 JYP아시아 사장 자리는 사임을 했고, 현재는 미국 JYP 사장이다. 미국에서 나는 사장 겸 로드 매니저로 정말 바쁘게 지냈다”며 “내년 7월까지 우리 JYP가수들의 해외 진출을 모두 안정 궤도에 올려놓고, 그 이후에는 춤 연습하고 노래만 부르고 싶고, 평생 음악만 만들면서 살고 싶다. 난 가수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영은 박소현이 1년 만에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컴백하던 작년 가을, 뉴욕시간으로 새벽에 전화로 축하 인사하며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불러주는 등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사진제공: SBS)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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