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하나, 이 원장의 진료 철학은 '과장하지 말자'는 것.
"요즘 미용성형에 대한 과대광고 때문에 피해를 입는 환자들이 많아졌어요. 과대광고로 기대치가 높아진 환자들은 좋은 결과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을 부리다가 부작용을 입기도 하죠. 때문에 저는 최대한 실제 효과 그대로 설명해주고 불편사항은 미리 말해줘요." 그의 이러한 철학은 환자들에게 '신뢰'라는 두 글자를 깊이 새겨주었다.
기미 등의 색소질환부터 여드름, 제모, 모공, 안티에이징 등 피부에 관한 다양한 치료를 통해 대한민국 피부미용의 트렌트를 이끌고 있는 유앤아이 피부과. 이 중에서도 특히 '제모'와 '여드름치료'에 대한 효과는 과히 대한민국 1%라 할 만 하다.
"제모는 장비가 중요해요. 요즘 제모 시술에 대한 부작용이 문제가 되곤 하는데, 이는 제모 전용 레이저가 아닌 색소제거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 시술 때문이죠. 심각하게도 제모전용레이저를 갖춘 피부과는 많지 않아요"라는 이 원장.때문에 유앤아이 피부과는 세계적으로 '효과'와 '안전성'면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제모 전용 레이저, '소프라노 레이저'를 도입해서 제모 시술을 한다.
유앤아이 피부과의 '소프라노 레이저 제모술'은 현재까지 개발된 여러 방법 중 영구적으로 털을 제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털에 있는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는 레이저 빛을 이용해서 털과 털을 만드는 '씨앗'을 없애는 것이다.
또 소프라노 레이져는 국소냉각시스템이 되어있어서 타 레이저와 달리 마취연고를 바르고 기다릴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시술시간도 다른 제모시술보다 절반 가까이 짧고, 일반적으로 치료 2~3시간 후부터는 세수나 화장, 샤워를 해도 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다.
부위와 털의 특성에 따라 효과적인 제모를 위해서 두 가지 레이저를 동시에 사용하는 '복합제모요법'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 시술방법은 굵은 털과 가는 털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고 이마선과 같이 굵은 털과 가는 털을 적절하게 남겨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유앤아이 피부과는 '여드름치료'로도 유명하다. 바르는 약, 먹는 약, 주사요법, 스케일링, 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각 환자의 특성과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치료를 하는 '환자맞춤치료'로 높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
이 원장은 "대부분의 여드름은 계속 재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때문에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재빨리 치료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죠. 저희 병원의 여드름 치료는 효과 면에서도 우수하지만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여드름 치료의 특성상 가격이 비싸면 치료받기 힘든 점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도 환자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요"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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