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부르봉왕조의 왕 루이 14세. 그는 절대왕정의 대표적인 전제군주이다. 화려한 베르사유궁전이 지어진 것도 바로 이때다.
루이 14세는 '태양왕'이라고도 불리었다. 5세의 어린 나이에 즉위한 그는 J.마자랭을 재상으로 임명해 보필을 받았다. 마자랭이 죽은 후 루이 14세는 재상제를 폐지하고 자신이 직접 고문회의를 주재하며 왕권을 강화해 나갔다.
◇ 치아는 위험한 질병원이다?
당시 태양왕은 세 명의 의사를 거느리고 있었다. 그 중 다칸이라는 의사는 인간의 몸 가운데 치아처럼 위험한 질병원은 없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이 의사는 일반 신하의 치아라면 그냥 방치해 둘 수도 있겠지만 국왕 폐하의 것이라면 아직 건강할 때 남김없이 뽑아 버려야 한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루이 14세는 멀쩡한 이를 다 뽑아내고도 다행히 죽지는 않았다. 의사는 왕의 아랫니를 빼다가 함께 턱까지 금이 가게하고, 윗니와 함께 입천장의 대부분을 제거해 버렸다 이러한 조치는 소르본의 가르침에 따라 마취도 없이 이루어졌다.
왕의 아래턱은 곧 아물었지만 제거된 입천장은 보충할 도리가 없었다. 뚫린 입천장 때문에 음식물이 콧구멍으로 흘러 내렸다. 또 왕의 입에서 코를 향해 뚫려 있는 구멍에 끊임없이 음식물 건더기가 들러붙어 악취가 나게 됐다. 태양왕의 악취의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이런 치아 때문이었던 것. 음식을 먹는데 꼭 필요한 치아가 없었기 때문에 태양왕은 평생 고통에 휩싸였을 것이다.
◇ 치아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위
다칸의 진단과 달리 치아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다. 태양왕의 고충을 통해서 치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것. 나이가 들면 잇몸이 약해져 치아가 빠지곤 하는데 젊었을 때 치아를 잘 관리해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류 원장은 "최근에는 치아의 건강과 더불어 치아의 미용에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치아를 좀 더 깨끗하게 만들고 싶다면 라미네이트나 치아 미백 등의 시술을 받으면 좋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모양까지 가지런하게 만들어 주므로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추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영화 '왕의 춤'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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