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스타킹, 컬러보다는 체형에 따라~!

이지현 기자
2009-12-04 16: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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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계절이 유독 반가울 때가 있다. 울퉁불퉁했던 맨 다리를 감싸주는 고마운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색상과 패턴에서부터 재질까지 다양한 스타킹이 바로 그것.

트렌드의 종합세트 걸그룹들을 보면 꿀벅지, 레기룩 등 다리를 뽐내는 스타일을 꾸준히 유지 한다. 즉 다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레깅스와 스타킹은 필수 아이템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스타킹도 제대로 고르는 방법이 있을까?

스타킹도 체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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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년을 기약해야 될 자신없는 몸매라면 블랙과 그레이 컬러를 선택한다.

이는 어두운 톤의 의상에도 무난해 매치할 수 있을뿐더러 같은 컬러의 슈즈를 매치할 경우 다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연결되는 느낌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패션스타킹을 이용해 착시현상 효과를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선무늬로 된 스타킹은 작은 무늬의 패턴보다 다리를 더욱 날씬하게 연출한다.

휜 다리라면? 꽃무늬로!

스타킹 전문쇼핑몰 디바퀸에 따르면 다리가 휜 체형에는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은 피하는게 좋다고 한다.

오히려 사선 배열과 플라워, 원형패턴이 휜 모양을 보완하기에 좋다.

파티룩에는 50데니어

스타킹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데니의 수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데니어란 합성 섬유의 굵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데니어의 수가 클수록 다리가 비치지 않는 두꺼운 스타킹을 의미한다.

15데니어는 피부톤이 거의 드러나는 굵기로 보통 봄, 가을에 자주 신곤 한다. 20데니어는 컬러표현이 가능한 정도이고 가장 많이 착용하는 50데니어는 무릎이 살짝 비치는 정도로 파티룩에 가장 적합하다.

100데니어의 경우 원사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뿐더러 보온성 또한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60데니어 이상을 타이츠라고 부르며 이는 두툼한 아우터와 매치했을 경우 잘 어울린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지현 기자 jihyu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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