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질적으로 마르고 왜소한 동양인은 가슴 또한 서양인에 비해 작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여성이 작은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고민하기도 한다. 고민하는 여성이 많은 만큼 가슴을 크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고안되어 있다. 그러나 여성들은 무엇이 믿을만한 제품인지 헷갈리는 게 사실. 다양한 방법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자.
가슴크림
바르기만 해도 가슴이 커진다는 가슴크림은 한 때 ‘기적의 약’처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가슴크림은 태국 등지에서 자생하는 ‘푸에라리아’의 추출물을 함유한 크림, 에센스 형태의 제품을 말한다.
가슴 미용기
마사지로 가슴을 크게 만들어 준다고 하는 가슴미용기는 의외로 시중에 많이 출시되어 있다. 가슴을 자극하는 방법은 각각 다르지만 진동이나, 흡인력을 이용해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원리. 가슴을 당겼다 풀어주고 반복하면서 유선에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가슴을 풍만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준다고 주장한다.
마사지로 유방을 자극하면 일시적으로 혈류를 증가시켜 조금 부은 듯한 효과를 내 볼륨감을 느끼게 하지만 장기적인 효과는 없다. 특수한 속옷 등으로 유선조직을 발달시켜 가슴의 형태를 바로잡아 준다는 속설도 있지만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가슴확대 성형
의학적으로 가슴이 커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보형물을 삽입하는 것이다. 과거 보형물이 터져 식염수 등이 흘러나오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이중구조로 되어있는 더블루멘, 흘러내리지 않는 젤 타입의 보형물인 코헤시브 젤 등이 각광을 받고 있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최문섭 원장은 “가슴확대 성형을 꺼리는 여성들은 혹시 보형물 때문에 암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러나 암 발병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유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효과를 얻을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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