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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문양 제품으로 '티롤라인' 룩 연출하기

이지현 기자
2009-12-07 10: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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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록달록 자수 문양이 자연스럽게 짜여진 굵은 니트 원피스, 가디건 등과 내추럴한 자연물, 식물 패턴의 패션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컬러는 화려한 자주 패턴의 영향을 받아 레드, 그린, 화이트 등 다양한 컬러를 믹싱하여 내추럴하게 표현한 아이템이 많다. 이는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연상시키는 ‘티롤라인’ 룩으로 오스트리아 서부 알프스 산맥 티롤의 민속의상에서 유래했다.

패션 트렌드 쇼핑몰 오가게는 노르딕 문양 제품들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티롤라인 룩을 좀더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는 패션팁을 제안한다.

핸드메이드 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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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손수 짜주신 듯한 정겨운 느낌의 니트 소재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

눈이 오는 겨울날 가장 잘 어울릴 듯한 눈꽃무늬(노르딕) 문양과 겨울을 대표하는 레드, 그린 컬러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니트 원피스와 레깅스를 연출해도 되고 짧은 스웨터는 미니 스커트와 점퍼는 빈티지 스키니 팬츠와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발랄하고 영한 이미지를 연출해보자.

웜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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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부츠가 다시 유행을 타면서 굳이 춥지 않아도 멋스럽고 편안함을 위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변형된 어그 부츠가 많은데 노르딕 문양의 니트로 짜여진 어그부츠부터
어떠한 아이템에 매치하더라도 잘 어울릴 수 있는 플랫슈즈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는 여러 겹의 워머를 부츠와 함께 매치하는 것이 단연 돋보이므로 망설이지 말고 레이어드 해보자.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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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단순해 보일 수 있는 의상에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 또한 올 겨울 노르딕 문양으로 수놓아 질 듯하다.

특히 겨울철 따뜻한 보온용 니트 비니 모자와 손뜨개 장갑 등은 노르딕 액세서리로 단연 인기 아이템. 올해는 퍼 장식을 더해 럭셔리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

귀마개 모자부터 컬러풀한 비니 장갑 그리고 머플러까지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에 맞게 코디해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이지현 기자 jihyu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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