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55회분에서 지훈(최다니엘)이 정음에게 우회적으로 마음을 고백한데 이어 56회에서는 신세경을 짝사랑하는 준혁(윤시윤)의 마음이 전파를 탔다.
순재(이순재)가 친구로부터 선물을 받은 닭들을 해리가 호기심에 닭장 문을 여는 바람에 닭들이 마당으로 나오게 됐다.
그러나 닭들은 나무 위에 올라가 세경을 공격했고 미처 피하지 못한 세경은 쇄골 부근에 피가 나는 상처를 입었다.
이를 본 준혁이 분노하며 세경이 가지고 있던 밀방망이를 닭들에게 휘둘렀다. 준혁은 닭들에게 “누구든 덤비기만 해! 양념 반 후라이드 반으로 만들어 버릴테니!”라고 분노하며 세경을 부축해 집 안으로 들어 왔다.
27일 방송 후 등장한 57회 예고편에서는 정음은 준혁의 연습장을 그려진 '브이(V)'자를 그리고 있는 여자의 그림을 보고 자신이라 착각하며 깜짝 놀란다.
그 순간 정음은 인나의 말이 떠오른다. 준혁이 정음을 누나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여자로 보기 때문이라는 것. 이후 정음은 준혁에 대한 묘한 감정이 생기기 시작한다.
정작 세경은 지훈에 대한 마음을, 지훈은 정음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던 터라 사각 러브라인 형성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 출처: MBC '지붕뚫고 하이킥' 캡쳐)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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