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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미령, 생애 첫 섹시한 악녀로 변신 화제

유재상 기자
2009-11-25 21: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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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미령이 파격적인 팜므파탈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27일 첫방송될 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1화 '붉은 매화의 밤'에서 특별 출연해 섹시하고 농염한 악녀로 변신하는 것.

이번 작품에서 조미령이 맡은 '최씨 부인'은 양반 부인들의 모임인 '홍매회'를 이끄는 비밀스러운 여인. 부인들 사이에선 카리스마 넘치고 도도한 인물이지만 정작 남편의 사랑을 얻지 못해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젊은 남자들과 쾌락을 좇는 위험한 인물이다.

그는 극 중 젊은 남자들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팜므파탈'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한 한복 차림에 고가의 장신구를 착용하고 짙은 화장을 한 조미령의 색다른 변신에, 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인 매력이 베어난다고.

특히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20대 못지 않는 늘씬한 어깨선과 몸매를 드러내 섹시함을 한껏 발산했다. 이어 조미령은 감정을 폭발해 내며, 긴 호흡의 대사를 쏟아내 소름 끼치는 명품 연기를 선사했다.

이에 대해 조미령은 "오랜만에 TV 출연에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라 많이 긴장됐다"라며 "강한 카리스마와 섹시미를 겸비한 조선의 악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조선최고의 학자 정약용이 탐정으로 변신해, 각종 흉흉한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국내 최초의 추리 사극. 27일 밤 12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온미디어)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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