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1박2일' 제작진, 자막오류 관련 즉각적인 사과문 올려

유재상 기자
2009-11-16 20:33:33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시청자들의 자막오류에 대한 지적에 대해 즉각적인 사과문을 올렸다.

15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강원 영월로 올빼미 투어를 떠난 멤버들이 영월의 명소인 청령포와 선돌, 선암마을을 차례로 찾아 관광객과 사진을 촬영하는 미션을 펼쳤다.
이날 방송 중 자막에서 청령포가 청룡포로 소개되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잘못된 자막 표기다. 방송을 내보내기 전에 자막도 꼼꼼히 확인해달라"고 항의와 지적의 글들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방송 직후 "강원도 영월 편 첫 번째 레이스 장소인 청령포가 청룡포로 잘못 표기돼 방송 됐다"라며 "잘못된 지명이 그대로 전파를 타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 드린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1박2일' 제작진은 "표현 하나, 자막 하나까지 더욱 세심하게, 신중을 기하는 제작진이 되도록 반성하고 또 노력하겠다"라며 "다시 한 번 잘못된 표기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 드린점 고개 숙여 사과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해피선데이' 홈페이지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 '초.건.방' 낸시랭 "손호영 게이같다" 거침없는 독설
▶ 김연아 7개 대회 연속 우승 "역시 김연아~!"
▶ 이혁재, 그룹 비스트에게 "너네 그러다 배틀 된다" 발언
▶ 정양 “여자에서 배우로 거듭 나겠다”
▶ 아유미, 日서 '아이코닉' 싱글 발매 삭발 사진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