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쩍 겨울에 다가선 느낌이 감도는 시기다. 이쯤 되면 주목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비니’.
할리우드 남성 패셔니스타들이 착용해 우리나라에도 소개되기 시작한 비니는 이후 국내의 연예인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 비니의 뜻?
비니(Beanie)는 두건처럼 머리에 딱 달라붙게 뒤집어쓰는 모자를 뜻한다.
할리우드에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나 올랜도 블룸, 스포츠 스타 중에서는 데이비드 베컴 등이 애용하고 있다. 국내 스타 중에는 소지섭과 조인성, 원빈이 비니를 애용하는 스타로 손꼽힌다.
◇ 경제가 어려우면 '원 포인트 스타일링'이 대세?
때문에 립스틱처럼 적은 돈을 들여 전체적인 스타일링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처럼 요즘은 옷을 사기보다는 액세서리나 패션 소품 하나로 스타일을 완성하는 '원 포인트 스타일링'이 유행하는 추세.
이런 이유로 비니는 머플러, 넥 워머 등과 함께 원 포인트 활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 비니가 어울리는 조건?

물론 얼굴이 연예인처럼 작지 않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다. 비니는 잘못 쓰면 도둑이나 출소자의 이미지를 줄 수 있지만 반대로 잘 쓰면 얼굴을 작게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 주는데 그만인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롱 비니는 푹 눌러 얼굴을 가리게 쓰는 것이 좋다. 길이가 길면 이마 넓이의 반 정도를 한 번 접어 쓰거나, 푹 눌러 쓴 후 뒤쪽 아래에서 살짝 접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겨울이 가까워 오는 요즘, 경제적이면서도 센스 있는 선택으로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 되어보는 건 어떨까.
(사진출처: 영화 '8마일', '뉴욕 아이 러브 유'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 린제이로한, 男배우에게 술값 떠남기려다 거절당해 굴욕
▶ '루저의 난' 루저 대란으로 격상, 루저티셔츠도 불티
▶ 홍은희, 올누드로 할아버지 당황시킨 사연은?
▶ 제니퍼 로페즈의 은밀한 동영상, 배포 금지 처분 내려
▶ 연예인 대학 입학 '학교만 가면 장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