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2009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취소, 신종플루 확산 우려

2009-11-09 17:23:33

2009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신종플루 확산을 우려해 전격 취소되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11월9일 "긴급임시총회를 통해 한 차례 연기하여 진행하기로 했던 '2009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10월1일부터 15일까지 페스티벌을 열기로 했으나 신종플루 영향으로 11월9일로 연기, 하지만 신종플루가 확산 증상이 점점 심해짐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그동안 연기와 재개라는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도 국내·외 홍보와 네티즌 인기상 투표 진행, 각종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행사 기간이 신종플루 확산의 정점에 속하는 상황에서 행사를 속행하는 것은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을 뿐 아니라 정부차원에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각종 행사의 신중한 진행을 권고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했다.

한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코리아 드라마페스티벌 기간에 열기로 한 '뉴스타 연기자선발대회'는 서울에서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조직위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출처: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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