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얼굴, 마른 몸, 긴 팔과 다리 그리고 풍만한 가슴. ‘바비 인형’을 연상시키는 8등신 체형은 모든 남성들의 로망이자 여성들의 꿈이다.
하지만 마른 몸과 함께 큰 가슴을 갖는 것은 말 그대로 꿈일 뿐이다. 동양인의 다수는 선천적으로 가슴이 크게 발달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원치 않는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이 뿐인가?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상의를 입기 위해서는 일명 ‘뽕’으로 불리는 두꺼운 패드를 브래지어에 넣어주어야 한다. 게다가 가슴이 심하게 작은 경우 브래지어 윗부분이 붕 떠서 패드를 착용한 것이 드러나는 민망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동균성형외과 한동균 원장은 “선천적으로 가슴이 작은 경우도 있지만 평소 자세가 곧지 않거나 운동량이 부족하면 가슴 근육이 축소되고 호르몬과 체액의 흐름이 방해를 받게 돼 가슴이 작아지거나 탄력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틈틈이 목과 어깨 등을 벽에 기대어 자세를 바로 잡아 주고 아침‧저녁으로 가슴운동을 해주면 좀 더 볼륨 있는 몸매를 가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 ‘납작가슴’을 위한 운동법
① 똑바로 서서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가슴 앞으로 손바닥을 마주보게 한다. 이 상태에서 손바닥을 서로 세게 밀어준다. 가슴 근육에 힘이 들어가 처진 가슴을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15~20초를 한 세트로 3회 반복한다.
② 팔을 양 쪽으로 쫙 뻗어 십자가 형태로 누운 상태에서 적당한 무게의 덤벨을 쥔다. 이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팔을 가슴 위로 올려준다. 3초간 정지한 후 원을 그리듯 숨을 들이쉬며 팔을 원위치 시키면 작고 퍼진 가슴을 보정해 준다.
③ 무릎과 손을 바닥에 고정시킨다. 이 때 허리는 가급적 곧게 펴고 목은 척추와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상체를 내린다. 이 때 팔이나 어깨가 아닌 가슴에 힘을
주도록 한다. 가슴이 바닥에 닿기 직전 동작을 멈춘다. 3~4초간 유지한 후 숨을 내쉬며 상체를 들어올린다. 이 동작은 근육을 발달시켜 가슴을 커지게 하는 동시에 예쁜 모양으로 만들어준다.(사진출처: 영화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 '블루스톰', '실크'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조수란 기자 whtnfk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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