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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김치사업 작년 총 매출액만 180억"

유재상 기자
2009-11-05 16: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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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라디오DJ, 김치사업 CEO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홍진경이 남편 사랑과 김치 사업으로 행복에 빠진 최근 근황을 전했다.

홍진경은 5일 방송될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이영자, 공형진 두 MC가 남편에 대해 묻자 "남편 성격은 최고다. 남편은 하늘에서 내려 준 수호천사 같은 존재"라며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했다.

이어 홍진경은 "남편은 아침에 나를 깨울 때 발 마사지를 해주며 깨운다"라며 "이에 반해 나는 부족한 아내다. 무뚝뚝하고 살갑지 못한 아내. 남편을 만나고 나서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고 전했다.

최근 김치 사업가로 성공한 홍진경은 "작년 총 매출액만 180억"이라며 "친정엄마의 명품 손맛을 우리 식구들만 알고 있기 아까워 김치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사업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홍진경의 라디오 프로그램 방송 현장으로 방문한 '택시'팀에 그날의 게스트인 알렉스가 깜짝 등장했다.홍진경과 알렉스는 대화하는 내내 둘 간의 우정을 과시했고 한달 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둘이 백지영 '내 귀에 캔디'를 열창했던 에피소드도 이야기했다.

또 홍진경은 '택시'를 통해 자신의 러브하우스도 공개했다. 공형진은 홍진경의 집에 방문하자마자 김치냉장고를 습격해 홍진경이 집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즉석에서 먹어보며 그 맛을 공개했다.

이에 홍진경은 공형진에게 직접 김치 한 통을 선물하며 감동을 선사했다고. 또 홍진경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두 MC를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집에 가는 길'과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미발표곡 '양심 있는 유부녀'를 피아노 치며 열창해 현장 스태프들에게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영자와 절친으로 알려진 홍진경이 자신의 남편과 사업에 대해 밝힌 유쾌한 토크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5일 밤 12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tvn)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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