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순간 여배우들의 보이쉬한 매력이 드라마 시청률 잡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최근 여배우들은 극 중 캐릭터를 위해 과감히 머리를 자르는 것이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는 것.
이에 여배우들이 기르던 머리를 싹뚝 자르며, 일명 '숏컷'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SBS '미남이시네요'의 박신혜와 MBC 새 수목극 '히어로'의 김민정, KBS 2TV '아이리스'의 김소연이 헤어스타일을 짧은 단발머리로 바꾸며 연기변신에 꾀하고 있다.
현재 수목드라마 SBS '미남이시네요'의 박신혜는 '미녀'에서 쌍둥이 오빠 미남으로 바꾸며 머리를 짧게 잘랐다. 또한 박신혜는 극 중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MBC 수목극 '히어로'에 캐스팅되었던 김민정은 강력범도 단숨에 제압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지닌 여형사 팀장역을 맡아 오랫동안 기르던 머리를 잘랐다.
마지막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률 20%대를 기록한 KBS 2TV '아이리스'에서 김소연은 남자배우도 하기 힘든 첩보요원 캐릭터를 맡아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최근 여배우들은 사회적으로 여성의 지위가 높아져 이를 표출하듯이, 과거 드라마에 자주 등장했던 청순하고 가련한 캐릭터가 아닌 남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능동적인 여성상으로 변하고 있다.

한편 이와 다르게 남배우들은 일명' 꽁지머리'와 스모키 화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되는 KBS 2TV '아이리스'에서 냉철한 킬러 역인 빅뱅의 탑은 '꽁지머리'와 '스모키 화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 잡은 것.
이렇듯 여배우는 그간 기르던 머리를 자르며 보이쉬한 매력을 선보이고 반면 남배우들은 머리를 기르고 화장을 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배우들의 파격 변신이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외모변신 못지않게 깊은 내면 연기도 함께 선보여 가능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앞으로 이들의 도전적인 행보가 시청률 상승효과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해본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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