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파워워킹 아줌마 부대’. 아줌마 부대의 위력은 공원에서도 그 힘을 발휘한다. 푹 눌러쓴 썬 캡과 파란 마스크, 하얀 장갑을 낀 아주머니들의 카리스마는 있는 힘껏 휘두르는 팔 동작에서부터 시작된다. 운동을 하다 ‘파워워킹 족’ 을 마주칠 때면 당장이라도 발사될 듯한 로켓이 연상되는 이유는 이 때문일까.

똑같은 운동을 해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고 싶은 것이 사람들의 공통적인 욕심. 아줌마들의 파워워킹 부대에 끼자니 뭍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그렇다고 그냥 걷자니 조금 부족한 생각이 든다면, ‘워킹 다이어트’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워킹다이어트 수칙, 어떻게 걸어야 다이어트 효과가 날까?
◈ 바르게 걷기!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할 때 트레이너가 알려준 기본자세들을 기억하시는지. 운동을 할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원하는 부분의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이상한 근육이 생기거나 근육통으로 고생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워킹 다이어트 역시 바른 자세로 걷지 않으면 효과가 반감되거나 부종 등으로 고생할 수 있다.
◈ 다양한 방법으로 걷기!
워킹 다이어트로 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걸을 때 몸의 모든 근육을 사용한다는 기분으로 걷는 것이 좋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다리와 엉덩이에 힘을 주어 걸으면 탄력 있는 하체는 물론 힙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만약 체지방이 잘 쌓이는 허벅지 안쪽 살을 빼고 싶다면 옆으로 걷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 한 가지 방법으로만 걷는 것 보다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 전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 힘찬 팔 동작과 함께 걷기!
많은 사람들이 걸을 때 팔 동작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하지만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걸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 중 5~10% 이상이 팔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운동을 할 때는 물론 평소 길거리를 걸을 때에도 의식적으로 팔에 신경을 써보자. 팔 동작에 힘이 들어가면 소모되는 칼로리는 배로 높아진다. 몸 옆을 스치듯이 앞뒤로 내저어 팔의 움직임을 크게 만들어 보자.
(사진출처: 영화 ‘러브&트러블’ 스틸컷)
한경닷컴 bnt뉴스 성예원 기자 ssyewon@bntnews.co.kr
▶ '피부미인' 되려면? 12잔을 마셔라!
▶ 이성에게 접근하는 최고의 ‘작업기술’은?
▶ 男·女 80%, "성관계 없이 연애할 수 없다?"
▶ 소개팅 못하는 이유 ‘시간이 없어서?’
▶[이벤트] 명품 화장품 '공짜로' 경품 이벤트~!
▶[이벤트] 올 가을 스타일리시한 변신을 위한 행운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