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드걸로 변신한 김연아가 다시 한번 17일 첫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서 완벽한 연기로 1위를 차지해 화제다.
김연아가 1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베르시' 빙상장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완벽한 본드걸 연기를 선보여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김연아는 영화 '007 시리즈 주제곡'에 맞춰 매혹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주제가와 꼭 맞아 떨어지는 마무리와 총을 쏘는 동작까지 흔들림없는 무대매너를 보여줘 관객들로부터 기립밥수를 받았다.
한편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 6개 대회 연속 우승자가 될지는 18일 새벽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 대회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프리스케이팅 경기 중계는 18일 오전 1시30분 S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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