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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후임 중 성시경이 제일 걱정된다"

2009-09-13 12: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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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싸이가 제대 후 가장 걱정되는 후임으로 성시경을 꼽는 등 여전히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평소에 명령받는 것을 싫어하는 성시경이 군대에서 받는 명령에 자주 "왜? 이래야 돼?"라는 의문을 품는 다는 것.

또한 싸이는 부드러운 목소리의 소유자로 알려진 성시경의 부드러운 경례를 흉내와, 젝스기크스의 김재덕, HOT 토니가 함께 화장실 청소하는 것을 보고 믿기지가 않았다는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싸이는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오랜만에 데뷔곡 '새'를 비롯, '챔피언', '연예인' 등 기존의 히트곡을 열창했으며 군 입대 전 복잡한 심경을 담아 작곡한 김장훈의 '소나기'를 직접 불러 눈길을 끌었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의 전역 후 공중파 첫 나들이로 꾸며진 SBS '김정은의 초콜릿'이 시청률에서도 '싸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9월 12일 방송된 '김정은의 초콜릿(이하 초콜릿)은 전국기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토요일 심야로 시간대를 옮긴 후 평균 5%대의 시청률을 보여왔던 것에 비해서도 높은 시청률로 싸이 단독 라인업임에도 불구, 지난 8월 3주간 진행된 여름특집에 버금가는 상당한 기록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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